취미

[스크랩] 골프 유머

장대수 2010. 4. 22. 17:29
1. 택시 (너무나 잘 알려진..)
 
캐디가 경사도 알려주고 어떻게 치라고 방향까지 코치했는데도
자기 멋대로 고집부려 치다가 엄청나게 빗나간 경우
"도 없다! 벌 놈아" 라는 뜻의 약칭.
또는 그린에 한참 못미치게 쳐넣고도
"내공 올라갔지?"하고 물어보는 골프에게도 적용.
 
2. 버스
앞 팀을 빨리 따라가야 하는데도
잃어버린 공 찾느라고 한참 시간끄는 골퍼에게
"리고가 벌 놈아!"
 
3. MS
OK 받을 거리도 아닌데 지 맘대로 홀 아웃하는 골퍼에게
"마크(M)시벌(S) 놈아!"
 
4.집시
앞팀과 떨어진 가운데
홀 가까이 공을 붙이길래 OK 줬는데도
끝까지 퍼팅 고집하는 골퍼에게
"어! 벌 놈아!"
 
5.물개
자기 눈으로 공이 그린에 올라간 걸 알고도
자랑하느라 "내 공 올라갔지?" 하고 물어보는 골퍼에게
"론이지, XX야!"
 
6.장미
7번 달랬다가 8번으로 바꾸고
한참 있다가 다시 7번 달라는 골퍼에게
"난하냐? 친 X아!"
 
7.물안개
캐디보고 못한다고 구박하고는
그린까지 거리가 얼마냐, 벙커까지는 얼마냐고
자꾸 물어보는 골퍼에게
"어보지마! 가르쳐줘 XX야!"
 
8.아가씨
가라 스윙을 몇 번씩이나 하는 골퍼에게
"직도 라스윙하냐? 벌 놈아!"
 
9. MBC
내가 퍼팅하려는데
자기 차례도 아닌 자가 앞에서 얼쩡 거리고 돌아다닐 때
"마크(M)하고 비(B)씨(C)벌 놈아!"
 
 
 
p.s.
       요즘 고생이 많은 MBC에 감정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.
 
 
 
아울러
 
골프를 치시는 분 가운데
 
아직도 스윙 폼에 자신이 없거나
 
호쾌한 스윙을 하지 못하시는 분은
 
원인이 이런 곳에 있는 것 아닌지
 
잘 따져 보시길 바라면서..
출처 : 평구회(平球會)
글쓴이 : ci2616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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